검찰, KT&G 본사 압수수색…민영진 前사장 비리 조사

입력 2015-10-02 10:53  

KT&G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가 서울 강남에 있는 KT&G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.

2일 오전 검찰은 이곳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회계장부와 협력업체 거래 내역 등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.

압수수색 대상에는 민영진 전 사장 집무실과 비서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.

검찰이 지난 7월 KT&G 비리 수사를 본격화한 이래 본사를 압수수색한 것은 처음이다.

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민 전 사장이 회삿돈을 빼돌린 단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.

민 전 사장은 2011년 소망화장품과 머젠스(현 KT&G생명과학) 등을 인수·운영하는 과정에서 수십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.

그는 의혹이 불거지자 7월 29일 사장직에서 물러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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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경닷컴 뉴스룸 open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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